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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 주문진항에 가다
    위대한젤라또 국내여행 2018. 8. 31. 23:47


    강원도에 도착하여 뭔가를 사보자 하고 갔던 강릉 주문진항 

    하지만 역시 태풍이 와서 그런지 모든 가게들이 거의 다 닫았고

    심지어 주차장마저 무료로 이용하는 상황이...



    차가 은근히 많은 강원도 주문진항 주차장은 그냥 텅텅 비었고

    원하는곳에 주차를 하면 되는 편리함을 제공해줬지요 허허



    바다에서는 파도가 무섭게 치고 하늘에 구름은 높과 낮음이 없이

    어느곳에서나 공존을 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저기 뚫린 하늘은

    뭔가 태풍속 희망을 주는 밝은 빛 같은 느낌을 전해주더군요



    여기는 틀안에 있어서 파도도 전혀 치지 않았고 잔잔한 바다였죠

    아 근데 강원도 하면 동해 동해 하면 푸른물인데 푸른물을 어디서든 볼 수 없어서

    그게 정말 정말 아쉬웠어요.,,



    주차장에서 내려와서 시장으로 들어가는데

    와 그냥 시장 전부가 닫은거 같습니다

    사람도 안보이고 불빛도 없고 열려있는 장소도없고

    작년 여름에 왔떤 주문진이랑은 너무 비교가 되는 풍경이었죠

    역시 자연은 아름답고 많은것을 주지만 또한 정말 무서운거 같습니다.




    와... 이거 보세요

    가게 진짜 하나도 열린 가게가 없습니다

    맨날 여기들어가면 아줌마들이 사라고 사라고 재촉을 하면서

    흥정하는 재미가 있는데...ㅎ



    저 안에 불빛있는 가게들은 문을 열었지만

    해산물들이 정말 많이 없고 그냥 생선 조금만 팔고있더군요

    그럼에도 장사하시려고 온거 좀 대단했습니다




    주문진에 가서 산거는 이 고등어가 끝인데요 

    요리를 해서 고등어를 먹었는데 물이 정말 정말 좋더라고요 참 맛있는 생선입니다

    이 가게는 들어가는 입구앞에 할머니 한분께서 고등어만 이렇게 파시고 있었어요

    여러분 태풍 불 때 주문진이나 해산물시장 가지마세요 어차피 안팔아요... 


    2018/08/31 - 정선 짚라인 정선 액티비티를 체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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