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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화도 외포항에 갔다오다
    위대한젤라또 국내여행 2018. 5. 23. 21:26

    2018/05/23 - <강화 풍물시장> 벤댕이 회 덮밥

     



    강원도 화천에서 돌아오자마자 친척형의 휴가를 이용해서 

    그동안 못보고 지냈던 친척들을 뵈러 갔어요

    군인은 운전을 못하고 친척형은 차도 없기에 저랑 친척형이 짜고치고

    형한테 오라고 한 다음에 아무말도 없이 이제 강화 외포리로 가자^^ 라고 말 했더니 

    형:??

    우리: 외포리 가자니까? 못들었어? 작은 할머니 할아버지한테 가자고

    형: 드라이브 하자면서...? 

    우리:그게 드라이브지 바닷가 근처잖아^^ 

    이렇게 해서 저희는 외포리 수산시장에 도착을 했고 

    강화 외포리 젓갈 수산시장 입구 모습 사진이에요





    수산 시장이지만 이렇게 회도 팔고있고 해산물도 팔고 있어요 

    저희 친가 작은 할머니 할아버지는 강화 외포리에 살고계세요 그리고 작은 할머니가 장사를 하세요

    도착하자마자 인사를하러 갔고 인사를 하자마자 밥은 먹었냐고 물어보시면서 

    회를 가져가시라고 하셨어요 하지만 저희는 풍물시장에서 밥을 먹고 왔기 때문에 받지않고

    인사만 드리고 작은 할아버지에게 바로 갔습니다




    옆에서 조금의 해산물을 팔고있고 또 옆에서는 다양한 젓갈들을 팔고 계세요

    저희는 항상 김장철이 다가오면 새우젓을 이곳에서 사기도 하고 작은 할머니께서 새우젓을 주시기도 하세요

    새우젓 말고도 많은 젓갈들을 팔고 있어요

    강화 외포리 수산시장의 다른 젓갈가게들은 가지 않았어요 항상 여기 젓갈만 먹기 때문이죠

    맛있으니까 젓갈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사드셔보세요 추천드려요




    외포리 수산시장에 규모는 생각보다 크지 않아요 

    그냥 40M? 정도 길이에요 양옆으로 가게들이 하나씩 마주보고 있고

    다 젓갈을 팔고 약간의 해산물을 팔고 있어요



    강화 외포리 수산시장 바로 옆에 바닷가랑 선착장이 있어요

    역시 서해바다는 물이 더럽고요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그래도 바닷가는 넓어서 보기 좋았어요

    앞의 섬들이있고 항상드는 생각은 저기 사는 섬 사람들은 저기가 질리지 않을까??

    늙은 노인들은 괜찮으시겠지만 젊은 사람들은 지루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요

    그레도 가끔은 도시에서 벗어나 저런 섬에서 살고 싶은 마음도 있기 마련이에요 ㅋㅋㅋㅋ




    지금은 물에 잠겨있어서 잘 안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보일건 다 보여요

    바로앞에 보이는 언덕이 배가 들어오는 선착장이에요 하지만 석모도로 가는 다리가 생기고 나서부터

    배를 타고 다니는 차가 많이 없어진거 같아요





    이곳은 포토존 포토존 치고는 너무 허접한거 같지만

    예전부터 많이 왔던 장소이기 때문에 변화하는 모습을 지켜봤어요

    그래서 그런지 최근에 변한 강화 외포리의 모습을 볼 때면

    많이 변했구나 싶기도 하고 그래도 아직도 허전한거 같은 느낌이 가끔 들어요 

    그래도 확실한건 강화 외포리의 모습은 예전보다 많이 좋아졌다는거죠




    갈매기들도 많이 있어요 사람들이 조금 많이 오시니까

    갈매기들도 떠나지 않고 항상 여기를 지키고 있어요 

    저도 가끔은 새우깡을 사서 던져주고는 해요



    마지막으로 제 사진이에요





    눈부셔서 눈 뜨기도 힘들었어요... 주말동안 날씨가 정말 좋았었고

    돌아다니는 동안에 항상 기분이 좋았어요

    전에 서울 갔을 때 날씨가 엄청 좋아서 기분이 좋았는데 그때처럼 좋았던거 같아요

    이렇게 날씨 좋은 날에는 어디든지 잠깐 시간을 내서 가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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