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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연안부두 어시장/관광지
    위대한젤라또 국내여행 2018. 1. 9. 20:39


    안녕하세요 음 1년? 만에 인천 연안부두 어시장에 갔다 왔어요

    5시쯤에 가면 항상 사람이 가득차서 시끌버쩍 할텐데 그렇지 않더라고요? 좀 신기했어요



    음 연안부두 어시장에 들어가기전에 좋은 냄새가 발길을 사로 잡더니 주인공은 호떡 입니다ㅠ



    호떡값이 많이 올랐더라고요? 하나에 700원 하던게 1000원...

    아니면 그냥 연안부두여서 1000원 일까요??..


    오랜만에 먹으니까 정말 맛있더라고요 여러분들 호떡 꼭 사드세요ㅠㅠㅠㅠ

    붕어빵 말고도 겨울엔 호떡이 그렇게 맛있습니다.



    시장안에는 조금 많은 사람들의 모습이 보였어요

    오랜만에 보는 시장모습이 기분 좋았습니다.



    모르는 부부이시지만 두 분이 이렇게 같이 시장 구경 하면서 장 보는게 보기 좋더라고요



    싱싱한 우럭과 광어가 손질이 되려고 잡혀버렸네요...ㅎ



    매운탕용 생선들입니다 이 정도 살이 있고 그러면 좀 혜자 같더라고요..?

    하지만 저희 가족은 매운탕을 먹으려고 해서 구입은 안했어요



    죽은 소도 살린다는 낙지 눈에 보이는 가게에서 사장님이 낙지 자랑을 하셔서

    10000원 어치 구입했어요



    낙지 탕탕이용 샀습니다

    아주 팔팔한 놈들이었죠 물론 제 뱃속으로 들어갔지만..ㅠㅠㅠ



    킹크랩도 있어요 킹크랩은 워낙 가격이 비싸서 자주 먹지는 않지만

    오랜만에 먹고 싶더군요...



    안파는 해산물이 없죠 거의 조개들도 많이 팔고 있어요



    '타이거 새우'라는 갑각류예요

    한 마리에 13000원? 이라는 높은 몸값을 자랑하시는 몸입니다...



    가오리들이 눈에 띄었고 저는 홍어를 좋아하죠 

    이렇게 보면 참 귀여운데 해체되면 징그럽죠 



    뀨~



    사시미가 무섭게 날카롭더라고요 그냥 찌르니까 쑥 쑥 막 들어가는 날카로움...






    사시미로 몇 방 찔러내고 가르니까 저렇게 벗겨지더라고요 

    이렇게 보니까 좀 불쌍한거 있죠...



    펜치같은거로 잡고 왼손에는 뭔가 뾰족한게 튀어나온 것으로 누른뒤에

    쭉쭉 찢어버려요 



    그러면 이렇게 다 찢겨서 붉은 선홍빛을 뛰는 속살을 드러내더라고요



    전부 다 잘려나간 가오리의 최후...



    민어와 농어도 봤어요 음 대략 80cm? 크기일거 같은 사이즈였어요

    맛 없어 보이는데 생각보다 맛있는 물고기예요

    저는 회 大자가 나와도 혼자 앉은 자리에서 다 먹을 정도로 회를 좋아하는데

    제주도에서 먹었던 고등어회 다음으로 맛있던 회였습니다.


    35000원을 자랑하는 회 하지만 이 회가 아니라 민어만 있는 회를 샀습니다,

    사진을 못찍었네요 ㅠㅠ


    장을 다 보고 연안부두를 나가면서.


    집에 돌아와서 연안부두에서 사온 해산물들을 먹고 놀았습니다

    저 위에 있는 케쳡과 마요네즈를 섞은거 같은거는 홍어애예요

    삭힌 홍어가 아니니까 맛이 없더라고요ㅠㅠ 다음에는 삭힌거를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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